스위스 복지제도의 구조
스위스 복지국가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 서비스가 아니라 의무 보험을 기반으로 합니다. 주요 제도는 연방법으로 정해지고, 보상기금(Ausgleichskasse), 연금기금, 실업기금, 민간 건강보험사가 이를 운영합니다. 건강보험료 보조, 가족수당 추가분, 사회부조는 칸톤과 게마인데(Gemeinde, 기초자치단체)가 담당합니다. 따라서 규정은 칸톤마다 다릅니다. 이 안내는 취리히 칸톤을 예로 듭니다.
적용 대상
국적과 관계없이 스위스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적용 대상입니다. 근로자는 대부분의 보험료를 급여에서 냅니다. 노령·장애·소득보상 보험(AHV/IV/EO)은 10.6%, 실업보험(ALV)은 2.2%이며 각각 고용주와 절반씩 부담합니다(2026년). 예외는 건강보험으로, 보험사를 직접 골라 보험료를 스스로 냅니다.
EU·EFTA 국민에게는 인적 이동의 자유에 관한 협정(Freizügigkeitsabkommen)이 적용되어 연금, 건강, 실업, 가족 급여가 본국 제도와 연계됩니다. 스위스는 그 밖의 일부 국가와도 양자 사회보장협정을 맺고 있습니다. 본국과 협정이 없다면 본국에서 가입한 기간은 스위스에서 인정되지 않습니다.
새로 온 사람의 첫 등록 절차
- 전입 후 14일 이내에 게마인데에 신고하고, 아직 하지 않았다면 체류허가를 신청합니다.
- 도착 후 3개월 이내에 기본 건강보험에 가입합니다. 보험은 도착한 날부터 소급 적용됩니다.
- 고용주가 AHV, 상해보험, 직업연금에 가입시켜 줍니다. 주 8시간 넘게 일하면 고용주의 상해보험이 업무 외 사고도 보장합니다.
- 4~15세 자녀는 지역 학교에 등록합니다.
- 세금 부과 방식을 확인합니다. C 허가가 없으면 보통 급여에서 세금이 원천징수됩니다.
9개 영역 한눈에 보기
- 건강: 연간 공제액(Franchise)과 보험료 보조가 있는 의무 민간 기본보험(KVG/LAMal).
- 연금: 3개의 기둥, 즉 국가 AHV, 직업연금기금(BVG), 자발적 개인저축(3a 기둥).
- 실업: 보험 대상 급여의 70~80%를 주는 보험 급여, 최후 안전망으로 게마인데 사회부조.
- 가족: 매월 자녀수당과 교육수당, 일부 게마인데에서는 보육 보조.
- 세금: 연방·칸톤·게마인데 소득세, 많은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원천징수세.
- 주거: 강한 세입자 보호, 최대 3개월 치 월세의 보증금, 보조 주택.
- 교육: 11년간 무상 의무교육, 학기별 대학 등록금, 칸톤 장학금.
- 육아휴직: 유급 출산휴가 14주, 다른 쪽 부모 2주.
주의할 점
- 사회부조에 의존하면 체류허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취리히에서는 3년간 귀화가 막힙니다.
- 가재도구보험과 개인 배상책임보험은 의무가 아니지만 가입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 집에 라디오나 TV를 수신할 수 있는 기기가 있으면 Serafe AG가 징수하는 라디오·TV 수신료를 내야 합니다.
공식 안내: 취리히 칸톤: 새로 온 사람을 위한 정보, AHV/IV 정보센터, BSV(연방사회보험청): 사회보장협정, SEM: 체류와 통합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