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Education) — K-12 무상공교육과 HECS-HELP
호주 교육은 연방-주(state) 권한 분리가 가장 두드러진 영역입니다. K-12(유치~12학년)는 주정부가 학교를 직접 운영하고, 고등교육(대학·TAFE)은 연방정부가 학자금 대출(HECS-HELP) 로 보조합니다. 한국과 가장 다른 점은 학년이 1월 말~12월에 끝나는 4학기제(서머가 12~1월)이고, 공립·가톨릭계·사립이 명확히 3분된 시스템이라는 점입니다.
K-12(초·중·고)
- 취학연령: 만 5~6세 시작(주별 차이), 만 17세까지 의무. NSW·VIC 기준 Year 1~Year 12(13학년 체계).
- 공립학교(government school): 시민권자·영주권자에게 사실상 무료(소액의 학교 후원금, voluntary contribution과 교복·소풍·태블릿 비용은 별도). 학구(catchment area)에 거주해야 입학이 보장됩니다.
- 가톨릭계 시스템(Catholic systemic): 연 AUD 2,000~6,000 수준의 저렴한 학비.
- 사립학교(independent): 연 AUD 15,000~40,000 수준이며 상위 사립은 AUD 50,000을 넘기도 합니다.
- 임시비자 자녀: 주마다 다릅니다. NSW·VIC 등은 임시비자 자녀에게 연 AUD 5,000~15,000의 공립학교 임시비자 학비(temporary visa fee) 를 부과하기도 합니다.
유아·보육
- Preschool / Kindergarten: 만 4세 1년 무상 또는 저렴, 주별 운영.
- Long Day Care / Family Day Care: 0~5세 보육시설은 비싼 편(주당 AUD 700~1,200)이며, 가족수당(family.md)에서 다룬 Child Care Subsidy(CCS) 가 핵심 보조 수단입니다.
고등교육(University, TAFE)
호주 대학은 시민권자·영주권자(Commonwealth Supported Place, CSP)와 국제학생 간 학비 차이가 매우 큽니다.
- CSP 학비(시민권자·영주권자): 분야별로 연 AUD 4,000~16,000 수준. 보통 HECS-HELP 대출로 학기마다 미루었다가 졸업 후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ATO를 통해 자동 분할 상환합니다.
- 국제학생 학비: 연 AUD 30,000~50,000(의대·치대는 더 높음)으로 직접 지불 또는 모국 대출.
- TAFE(직업교육): 호주의 폴리텍·전문대 격. 일부 과정은 무료 또는 저렴(state별 Free TAFE 캠페인이 있음).
HECS-HELP(학자금) 핵심 요약
- 시민권자, 일부 영주권자(Humanitarian) 만 신규 사용 가능. 일반 영주권자는 학비를 직접 내야 합니다.
- 상환: 소득이 약 AUD 54,000(2025-26 기준)을 넘으면 1~10%가 PAYG로 자동 차감.
- 이자 대신 인덱싱: 매년 6월 1일 CPI 또는 임금성장률 중 낮은 쪽으로 부채가 조정됩니다(2023년 법 개정으로 임금연동 도입).
- 해외 거주 중: 연소득 AUD 54,000 이상이면 ATO에 신고·상환 의무가 있습니다.
Youth Allowance / Austudy / ABSTUDY
- 만 16~24세 학생은 Youth Allowance(학업/구직 모드), 25세 이상 풀타임 학생은 Austudy, 원주민 학생은 ABSTUDY.
- 자산조사형 정액 지급으로 거주 요건과 NARWP가 적용됩니다.
주의할 점
- 같은 도시 안에서도 학구(school zone) 가 매우 엄격해 임차계약 주소가 입학을 좌우합니다.
- 국제학생 비자(500)는 학비 외 OSHC(학생의료보험) 가입과 출석률 80% 이상이 비자 조건입니다.
- 사립학교는 입학 대기열이 길어 출생 직후 등록이 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