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건강보험
오스트리아의 의료비는 주로 공적 건강보험 의무 가입으로 충당됩니다. 대부분의 근로자, 실업자, 연금 수급자는 Österreichische Gesundheitskasse(ÖGK)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자영업자는 별도 기관인 SVS에 가입합니다. 보험 기관을 직접 고르거나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용주가 가입 신고를 하고, 총급여의 7.65%(본인 3.87%, 고용주 3.78%, 2026년)인 보험료가 자동으로 공제됩니다. 진료를 받을 때 핵심은 e-card입니다. 병원에 갈 때마다 제시하세요. 카드 뒷면은 유럽 건강보험 카드(EHIC)입니다.
가입 대상과 방법
- 월 €551.10(2026년)보다 많이 버는 근로자는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그 미만이면 산재보험에만 가입됩니다.
- 가족(Mitversicherung, 피부양자 보험): 자녀는 18번째 생일 전날까지 부모 한 명의 보험에 함께 가입되며, 경우에 따라 더 오래 유지됩니다. 배우자, 등록 동반자 또는 동거 파트너도 함께 가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 가족은 오스트리아에 살아야 하며 본인 명의의 의무 보험이 없어야 합니다.
- 임의 가입(Selbstversicherung): 다른 보험이 없으면 ÖGK에 월 €565.25(2026년)로 스스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제3국 국민은 유효한 체류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직전에 오스트리아, EU/EEA 국가 또는 협정국에서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다면 6개월의 대기 기간이 지나야 급여가 시작됩니다.
의사와 진료 의뢰
- 계약 의사(Vertragsärzte)는 ÖGK에 직접 청구하므로, e-card를 보여 주면 대부분의 진료비를 내지 않습니다.
- 분기마다 일반의 1명과 분야별 전문의 1명은 의뢰서 없이 볼 수 있습니다. CT·MRI 검사와 병원 외래 진료에는 응급 처치를 제외하고 진료 의뢰서(Überweisung)가 필요합니다.
- 비계약 의사(Wahlärzte)는 ÖGK와 계약이 없습니다. 진료비를 먼저 내고, ÖGK가 계약 의사에게 지급했을 금액의 최대 80%를 돌려받습니다. 비계약 의사의 진료비가 더 비싸기 때문에 실제로는 청구서 금액의 80%보다 훨씬 적게 돌려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 진료 시간 외에는 건강 상담 전화 1450으로 연락하세요.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
- 처방 수수료(Rezeptgebühr): 1팩당 €7.55(2026년). 처방 수수료 합계가 연간 순소득의 2%(최소 €314.01)에 이르면 그해 남은 기간에는 면제됩니다. 저소득자는 전액 면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e-card 서비스 수수료: 2026년분 €25로, 2025년 11월에 징수되었습니다. 처방 수수료 면제 대상자는 내지 않습니다.
- 병원: ÖGK는 공립 병원의 일반 병실 비용을 부담합니다. 연간 최대 28일까지 하루 단위의 본인 부담금을 내고, 상급 병실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새로 온 사람이 자주 하는 실수
- 응급 상황과 대진을 제외하면 분기마다 분야별로 계약 의사 1명만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분기에 같은 분야의 비계약 의사에게도 진료를 받으면 ÖGK는 아무것도 환급하지 않습니다.
- 소액 일자리(Geringfügigkeit)만으로는 건강보험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피부양자 보험이나 임의 가입이 필요한지 확인하세요.
- 다른 보험이 끝난 뒤 6주 안에 임의 가입을 신청해야 공백 없이 바로 이어집니다.
- 치료의 일부가 아닌 예방접종과 운동·직장용 진단서는 보통 보장되지 않습니다.
공식 안내: ÖGK: 계약 의사, ÖGK: 비계약 의사, ÖGK: 처방 수수료, ÖGK: 피부양자 보험, ÖGK: 임의 가입